| 민형배‘일자리·소득·삶의질’3대 변화…“2년 내 성과 창출” - 권역별 산업전략·20조 투자로‘전남광주 산업 대전환’본격화 오승준 기자 jebo@jijace.com |
| 2026년 04월 15일(수) 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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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후보는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정책은 의미가 없다”며 “일자리·소득·삶의 질 3대 변화를 2년 내 가시적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전남·광주의 가장 큰 문제로 일자리 부족과 인구 유출을 지목했다.
그는 “좋은 일자리가 부족해 청년이 떠나고, 이는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며 “산업 구조 전환이 근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권역별 산업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부권은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거점으로, 광주권은 AI·데이터·모빌리티 중심 첨단산업으로, 동부권은 제조·반도체 후공정 산업 중심지로, 중남부권은 K-푸드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한다.
특히 해남·나주·광주를 잇는 AI 데이터센터 벨트를 구축하고, 반도체 및 첨단 제조 산업을 집적해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민 후보는 산업 대전환의 핵심 축으로 에너지와 AI를 제시했다. 전남의 풍부한 태양광·풍력 기반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전남·광주를 국내 최고 수준의 산업 투자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총 20조 원 규모의 산업 투자 구상도 내놨다.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닌 투자 – 수익 – 재투자 - 시민 환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전략산업 투자공사를 설립해 민간 자본 유치와 지분 참여형 투자 모델을 도입할 방침이다.
민 후보는 “산업 발전의 성과가 시민의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이번 구상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일자리 확대 ▲에너지·산업 수익의 시민 공유 ▲교통·의료·주거 등 삶의 질 개선 등 3대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취임 즉시 실행 가능한 과제로 ▲AI 데이터센터 유치 ▲남부권 신산업수도개발청 설립 ▲산업투자공사 및 전력공사 출범 ▲K-푸드 산업공사 추진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착공 등을 제시했다.
민 후보는 “전남·광주를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기회가 넘쳐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2년 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오승준 기자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