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옹기종기 친구들' 2차 역량강화...생활권 활성화 '시동'

곡성읍 생활권 활성화, '옹기종기 친구들' 역량 강화
공주 제민천 마을스테이 성공 사례 집중 학습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7월 29일(수) 16:49
곡성군 '옹기종기 친구들' 2차 역량강화 모임
곡성군이 지난 27일 비빌언덕25 지하교육장에서 '옹기종기 마음정원 브랜드 활성화'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옹기종기 친구들' 2차 역량강화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기종기 마음정원' 사업은 주민협의체 '옹기종기 친구들'을 중심으로 곡성읍 생활권 매력 증진을 도모한다. 방문객 체류 유도와 지역 소비,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2차 교육은 지난 1차 교육에서 다룬 사회연대경제조직 개념 및 주민협의체 역할 공유에 이어, 실제 지역 활성화 사례를 통한 곡성읍 생활권 적용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는 '옹기종기 친구들'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퍼즐랩 권오상 대표가 '마을스테이를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권 대표는 공주 제민천의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스테이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숙박, 상권, 지역 콘텐츠 연계를 통한 방문객 체류 시간 및 지역 소비 증대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활성화 전략을 공유했다.

강연에서는 주민, 상인, 활동가가 함께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협력 모델도 소개됐다. 관광객 유입을 넘어 체류 및 소비로 이어지는 생활권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진 의견 공유 시간에는 공주 제민천 사례의 곡성읍 접목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생활권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주민 협의체가 추진할 과제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2차 교육은 1차 교육의 이론적 개념을 실제 운영 사례와 연결해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 생활권 운영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곡성군 관계자는 "1차 교육이 사회연대경제와 주민협력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2차 교육은 실제 사례를 통해 곡성읍 생활권에 적용 가능한 운영 방안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옹기종기 친구들'의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속 가능한 곡성읍 생활권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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