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번기 안심" 마을공동급식 위생 안전 강화

여름철 식중독 폭염 등 안전사고 예방n안심 급식환경 조성에 방점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2026년 07월 31일(금) 11:28
곡성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위생 안전관리
곡성군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 마을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식중독과 폭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교차오염 방지, 조리시설 청결 상태, 안전관리 점검표 비치 및 점검자 지정 현황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군은 현장에서 마을 대표와 조리원,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수렴된 의견은 내년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마을공동급식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죽곡면 신풍마을의 한 주민은 "농번기 식사 준비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며 안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마을공동급식이 농사일과 공동체 화합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마을공동급식은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안전관리와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동급식과 반찬배달을 통해 식사 준비 부담을 줄이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동급식 76개소와 반찬배달 56개소 등 총 13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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