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찾아가는' 구강관리사업 추진…취약계층 건강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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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찾아가는' 구강관리사업 추진…취약계층 건강 증진

이동구강진료버스 활용, 예방 중심 맞춤형 서비스
의료취약계층 구강건강 형평성 제고

고흥군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사업
고흥군은 지난 24일 예빛누리공동체에서 '찾아가는 의료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10월 말까지 장애인복지관과 가족센터 등 3개소에서 이용자 66명을 대상으로 이동구강진료버스를 활용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의료기관 이용과 구강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의 구강보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또한, 예방 중심의 관리를 통해 구강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고자 마련됐다.

이동구강진료버스에서는 대상자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치실·치간칫솔 사용법, 의치 세척 및 관리법 등 구강위생 교육이 실시된다. 고불소 치약·칫솔 세트, 혀클리너, 가글액 등 구강위생용품도 지원되어 일상 속 구강건강관리 실천을 도울 계획이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구강검진과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동구강진료버스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격차를 완화하고, 군민 모두가 양질의 구강보건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